연애를 귀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문제가 있다기 보단 성향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성향을 알고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 겁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나도 이런 성향인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연애를 귀찮아 하는 성향의 사람특징
1. 연락하는 것이 귀찮다
친구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연락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곁에 두기보단 저 멀리 두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연락이 잘 안 되는 건 기본! 연애의 필수는 연락이 잘 되어야 하기에 싸움이 잦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 되겠습니다. 그렇다 보니 연애가 귀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2. 연애를 하지 않는 집순이, 집돌이
집순이와 집돌이들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일을 좋아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혼자만의 습관이 있기 때문에 남을 생각해야 하는 연애를 매우 귀찮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3. 사람 만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은 친한 몇몇과의 관계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대인관계에서 충분함을 느끼며 별로 친하지 않거나 성격이 맞지 않는 타인에게 쏟는 에너지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 에너지를 자기 자신을 위해 쓰고자 하는 이들에겐 연인을 만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4. 매우 현실적이고 생각이 많다.
일반적으로 생각이 많으면 걱정이 많아지는 법입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끝을 생각하게 되고, 장점보다 단점들을 미리 짚어보는 이들에게 연애의 시작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5.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이런 사람들은 구속에 익숙하지도, 구속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뒤 우후죽순 생겨나는 구속들을 견디지 못해 이들은 곧장 솔로 생활을 그리워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연애는 시작부터 압박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6. 연애 말고도 다른 중요한 일이 많다.
연애도 하려면 하겠지만, 눈 앞에 중요한 일들이 많은 상황이라면 연애는 사치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자신의 삶은 충분히 바쁘고 이일들을 통해 충분한 성취감과 의미를 느끼는 이들에게 연애는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7. 연애를 하면서 감정 소모를 싫어한다.
평온한 상태의 감정을 유지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애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어느 때보다 감정적으로 힘들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감정적 소모 상태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연애는 그저 번거롭고 귀찮은 일일 뿐입니다.
8. 자기 통제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연애는 종종 내 의도와 다르게 내 손에서 벗어나 생각지 못한 문제들을 만들어 냅니다. 상대의 페이스에 따라 내가 맞추어야 할 때도 있고 본의 아니게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연인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될 때도 있습니다. 연애의 과정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자기 통제감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이 상황은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이들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연애를 더 이상 지속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혼술 혼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혼자의 시간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되면 연인들의 구속과 간섭에 적응이 매우 어렵습니다. 혼자가 편하지만 대인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 쓰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