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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의 시기는 보통 임신 5주부터 13주까지 진행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리구조가 다르듯 입덧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임신기간 내내 입덧을 하지 않고 지내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17주까지 입덧을 하기도 하고 임신기간 내내 입덧을 해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덧의 원인과증상

입덧의 원인과 증상 관리법

 

 

지금부터 입덧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덧의 원인

  • 호르몬의 변화 : 입덧은 임신부 대부분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임신에 적용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임신하면 가장 먼저 호르몬의 변화를 말할 수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게 되면 융모라는 조직이 자궁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시키기 위해 융모 성선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호르몬은 보통 임신 10주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12~13주 정도가  되면 점차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런 호르몬의 분비량이 많을수록 입덧 증세는 더 심해집니다. 임신 14주 뒤에도 호르몬은 분비되지만 그때는 이미 임신부의 신체는 임신에 적응되어 가기 때문에 입덧은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 체질 or 체격적인 이유 : 매우 마른 사람이나 그 반대로 뚱뚱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입덧을 심하게 느낍니다. 위장이나 간장, 신장 등 내장이 약한 사람도 입덧을 심하게 합니다. 입덧 때문에 위장이 나빠져 임신기간 내내 입덧을 계속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불안감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 성격적인 이유로 인해 입덧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입덧 증세도 태아가 잘 자라고 있다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입덧을 누그러뜨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2. 입덧 증상

입덧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음식물 냄새와 비린내 등 갑자기 비위가 상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거나 울렁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를 하는 게 일반적인 증상으로 먹는 즉시 토해버리거나 식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평소 먹지도 않던 음식이 갑자기 생각나기도 하며, 침이 많이 나오고 숨이 가쁜 증상도 입덧 증상에 속합니다.

 

3. 입덧의 정도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아침이나 공복 시에 가벼운 메스꺼움을 느끼는 정도로 하지만 심한 사람은 냄새만 맡아도 구토를 해버리기에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1주일에 2~3번 정도의 입덧은 음식조절과 휴식을 취하면 되지만 입덧이 지나치면 구토가 계속 일어나기 때문에 영양이 많이 부족해지고 신경쇠약 증세까지 일어나기도 합니다 만약 아래의 몇 가지 증상에 해당될 경우 병원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입덧이 심한 경우

  • 거의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
  • 서 있으면 몸이 흔들거릴 정도로 기운이 없다.
  •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5kg 이상 감소했다.
  •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토하기만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게 되면 병원에 가서 수분이나 영양을 보충하는 포도당액을 주사하거나 비타민 B군을 중심으로 한 종합비타민을 복용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는 병원에 입원해 살펴봐야 합니다.

 

입덧으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경우 태아의 영양상태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가능하면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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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지만 건강에 안 좋은 식품들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 섭취는 태아에게 바로 전달되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임신 중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들에는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중 주의할 음식 썸네일
임신중 주의할 음식

 

임신 중 조심해야 할 음식 10가지

 

 

1. 카페인

임신 기간 중 끊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커피입니다. 커피를 끊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카페인이 모유 유즙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커피뿐 아니라 카페인이 드어간 음식들은 출산 시까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팥

팥에는 혈액을 흩어지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해서 팥은 가까이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한,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다고 해서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뽑히고 있습니다. 팥으로 만든 음식을 좋아했다고 하더라도 임신 중에는 피하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을 권합니다.

3. 알로에, 녹두

임신 중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알로에와 녹두는 찬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어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녹두는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태아의 성장발육을 방해할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4. 땅콩

임산부가 땅콩을 자주 섭취할 경우 태아의 천식 발병률을 높일 우려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중 땅콩을 많이 섭취한 엄마의 아이들이 땅콩을 전혀 먹지 않은 산모의 아이들보다 향후 알레르기가 발병할 증후가 약 3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는 땅콩 섭취를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참치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 등 푸른 생선은 DHA가 풍부해 태아의 뇌 발달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참치나 옥돔, 삼치 등 크기가 크며 바닥에 서식하는 생선은 수은 같은 중금속의 함유량이 높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참치 요리는 물론이고 캔으로 나온 참치도 조심하는 임산부들이 많습니다.

6. 율무

율무는 밥에 넣어 먹거나 차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지만 임신 중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율무는 태아에게 필요한 수분과 지방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해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산 이후 산후조리할 때에는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잘 빼주고 부기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7. 생강

생강은 멀미가 심하거나 감기가 걸렸을 때 차로 달여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생강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생강의 매운 성분이 태아에게 아토피나 두드러기, 습진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소량 섭취만을 권합니다. 심한 입덧에는 생강차가 도움이 되긴 하지만, 소량을 단기간에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둬야 합니다.

8. 식혜

식혜는 예로부터 젖을 말리는 음식으로도 전해져 왔습니다. 따라서 임신기간 및 수유 중에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임신기간 중이나 수유 중 식혜를 많이 마시면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는 설이 있었기에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9. 감

감에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임산부가 섭취할 경우 타닌 성분이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철분을 흡수하고 방해해 빈혈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감뿐 아니라 홍시, 그리고 감을 말린 곶감에도 타닌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파인애플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파인애플입니다. 브라질의 풍습에서는 파인애플 성분이 자궁을 수축한다고 해서 임심을 원하지 않을 때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는 파 인애 들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입덧의 시기는 보통 임신 5주부터 13주까지 진행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리구조가 다르듯 입덧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임신기간 내내 입덧을 하지 않고 지내는 반면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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