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이 말씀이 왜 그리도 맘에 와닿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행복을 내 안에서 찾기보다는 다름 사람과 비교를 통해서 행복의 가치를 따지고 살았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행복이란 가깝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법정스님 '나 스스로의 행복'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를 하면서 비교우위에 서면 마치 성공한 것 마냥, 행복한 거 마냥 생각을 하고, 비교 열등에 마치 실패한 것 마냥, 불행한 거 마냥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적 행복이 아닌 절대적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 나지 않아도 그런 내 밖의 비교 대상을 세우지 않고 내 마음의 평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지금껏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 속에 남과 비교하면서 많이 살았던 거 같습니다. 현재는 마음을 많이 비우고 살다 보니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생각합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는 게 싫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오히려 내가 내 스스로 남과 비교하면서 살았던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스스로의 행복을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