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자주 나오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외출이 겁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지난 방송을 보니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봤는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구분을 못하는 분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오늘 이 내용 정리해 보려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과 차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로 구분을 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세먼지 : 지름 10㎛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 초미세먼지 : 지름 2.5㎛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 극미세먼지 : 지름 0.1㎛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 참고로 1㎛(마이크로미터)는 100분의 1m입니다.
입자의 크기가 감이 잘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 머리카락의 크기로 비교 설명드려보겠습니다. 10㎛는 머리카락의 30분의 1 정도의 크기라고 하면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오실 거라 생각 듭니다.
황사
황사는 크기와는 다르게 성분으로 구분을 합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중국, 몽골의 사막지대나 황토고원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흙먼지를 말합니다. 너무도 간단해서 힘이 빠지셨나요?
이 정도면 미세먼지와 황사를 구분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위험성
입자가 미세할수록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되는데 한번 몸속으로 들어간 먼지는 쉽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각종 폐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외출 시에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과 차'에 대해 더불어 설명드리겠습니다.
1. 해조류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의 성분에는 우리 몸속에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끈끈한 성질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미역국을 생일에만 먹지 말고 자주 먹어야 할 듯합니다.
2. 배
배에 함유된 성분에는 기관지염, 가래,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목 건강은 물론 미세먼지로 인해 약해진 기관지와 폐에 좋은 과일입니다.
3. 마늘
마늘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건강에 좋다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마늘은 중금속을 해독하는 동시에 미 센 먼지로 인해 몸속으로 들어온 수은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4. 물
모든 건강에 대해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물입니다. 물은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 주고 미세먼지를 씻겨내니까 하루 8~10잔 정도 마셔주면 좋습니다. 물로 인해 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몸에 머무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5. 청성차
저도 처음 들은 이름의 차입니다. 청성차는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 세 가지로 이루어진 차로 환절기에 마시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6. 녹차
녹차의 성분에 중금속, 납 등이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것을 방어해 주는 역할의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미세먼지와 건조함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간단하게나마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과 차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건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