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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무더위 일 것입니다.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에 가만히만 있어도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데, 출산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며 땀을 빼야 한다는 전통 산후조리 방식을 꼭 따라야 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산후조리 체크포인트 썸네일
산후조리

 

무더운 여름철 현명한 산후조리 방법

 

 

1. 좌욕 잊지 말기

좌욕은 상처부위를 빨리 아물게 할 뿐 아니라 기분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좌욕을 할 때는 물을 끓여서 대야에 담은 후 화상을 입지 않게 어느 정도 식힌 다음 그 위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물은 너무 뜨겁지 않게 온도를 맞춘 후 샤워기를 이용해 씻어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루 2~3회가 적당하며 좌욕 후에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주는 것이 짓무름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2. 잠만 잘 자도 산후조리의 절반은 성공!

잠만 잘 자도 산후회복에 매우 좋은 영향이 끼친다고 합니다. 또한 산후조리를 한다고 땀을 억지로 빼는 행동은 오히려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악화시키며 산후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찬 음식은 피하기

출산 후에는 위장의 기능과 치아, 관절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딱딱한 음식과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음식을 먹게 되면 약해진 위장의 기능으로 소화가 잘 안되며, 산후조리기간에 덥다고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약해진 치아로 인해 풍치로 고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미지근하게 해서 드시는 게 좋으며 미지근한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긴소매 옷은 필수

삼칠일까지는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양말도 산후 1주일 정도는 신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몸에 너무 달라붙지 않고 땀 흡수가 좋은 면제품이 좋습니다.

 

 

5. 산후 7일까지 찬물 샤워는 피하기

여름에 출산한 산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덥고 땀이 많이 흘러도 산후 7일까지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이후에는 보온이 잘 된 상태에서 샤워가 가능합니다.

6. 실내온도 25도 유지

실내온도 25도를 유지하며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직접적인 찬 바람을 맞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 역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후풍이라는 말이 있듯이 온도보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무더운 여름철 출산 후 현명한 산후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자분들은 출산 후 몸이 가장 많이 변한다고 합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보다 철저하고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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