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라는 말만 안 했을 뿐 내게서 마음이 떠났다는 느낌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하는 상대 연인의 행동을 미국 허핑턴포스트에서 온라인 이용자들의 경험을 빌어 소개했습니다. 아래 사항에 들어간다면 이별증후로 예상해도 됩니다.
연인이 마음 떠났을 때 이별증후
마음 떠난 연인의 이별증후 12가지
1. 이모티콘 사용 NO!
문자를 할 때나 메신저를 할 때 이모티콘의 사용 횟수가 줄어들면서 예민하다 생각했지만 어느 날인가부터는 안 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미건조한 내용의 답장 그게 바로 이별의 신호였던 것!
2. 나보단 폰을 보고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연인인 내가 옆에 있어도 나보단 폰을 보거나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경우가 많다~이 또한 이별의 신호!
3. 별거 아닌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낸다.
서로 좋을 때는 예쁘고 귀엽게만 보이던 행동이 마음이 멀어진 후에는 짜증 섞인 반응으로 변해서 돌아온다
4. 탐탁지 않은 스킨십
스킨십의 빈도가 줄어들고 마지못해 하며, 탐탁지 않은듯한 느낌을 준다
5. 혼자의 시간을 즐기려 한다.
보고 싶고 만나지 못해 가슴 태웠던 그때가 있긴 했지만, 다음에 만나지 뭐~이런 생각과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즐기려 한다면이 또한 이별 징후다.
6. 남의 일 보듯
만나자는 약속도 먼저 하지 않으며, 문자나 메신저를 보내도 읽었다는 표시만 없어질 뿐 답장이 바로 오지 않거나 거의 잘 안 온다~
7.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
내가 정말 힘든 일로 하루를 보냈다 해도~내 곁에서 위로해주기보단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걸 택하는 연인을 보면 이별이 증후를 느낄 수 있다
8. 이별을 생각할 때는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대화를 피한다.
서로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대화를 할 때면 피하거나, 미래에 대한 얘기는 절대 먼저 꺼내지 않는다~
9.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오랜만에 얼굴을 봤는데도 눈을 마주 치치 않으려 하고 내 얼굴을 덜 보려는 느낌이 든다
10. 내 작은 단점을 더 이상은 참아 주지 않는다.
서로 사랑할 때에는 작은 단점도 사랑해 주는 느낌이 들었지만 사랑이 식으면 그 작은 단점을 매우 크게 보는 게 느껴진다.
11. 싸움 자체가 없어진다.
싸우는 거 자체가 아직 사랑이 남아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사랑이 식으면 무관심과 차가운 반응만 보이게 된다. 헤어지자는 말만 안 했을 뿐...
12. 평범한 상황도 불편한 분위기가 된다.
어색한 느낌 없이 함께했던 식사였는데 어느 순간 그 자리마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 또한 이별 징후였던 것이다. 서로 사랑한 연인들이라면 굳이 이렇게 12가지 이별 징후를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달라지는 느낌을 쉽게 알아차릴 거라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의 잘못된 부분만 찾지 말고 나 스스로의 문제점은 없었는지도 살펴봐야 할 듯합니다.